유퀴즈 태양♥민효린 근황 연습생 추억 버닝썬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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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6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91회에는 한국인 최초 '태양의 서커스' 단원 홍연진,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가수 태양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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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부단한 노력으로 일군 태양처럼 빛나는 인생사를 들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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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족들을 위해 가수의 길을 택한 사연, 연습생 시절 6년을 함께한 GD와의 추억, '태양'이라는 예명을 만든 이유, 데뷔 후 그룹 빅뱅의 멤버로, 솔로로 17년의 시간 동안 최선을 다했던 시간 등 어디에서도 밝히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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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양이 같은 그룹 멤버였던 승리가 빅뱅에서 탈퇴했던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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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새 미니앨범 'Down to Earth'(다운 투 어스) 발매 기념 비공개 음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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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태양은 이번 앨범의 테마를 노을로 정한 것과 관련해 "노을을 바라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노을이 나에게 정말 많은 위로와 큰 감동을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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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노을은 밤을 맞이하면서도 불평 없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밤을 맞이하고 있지 않나"라며 "반복되는 밤에서 노을에 내 모습을 투영하게 됐다. 나 또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생각했다. 그런 마음이 나를 초심으로 돌아가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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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이토록 힘들게 했던 요소 중 하나는 '버닝썬 사태'로 빅뱅에서 탈퇴한 승리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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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태양이 입대한 2018년,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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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계속 쉽지 않은 상황들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며 "디테일하게 말씀드릴 순 없지만, 그 당시 군대에 있어서 세상과 소통하기 어려웠었고 답답했던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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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 후에는 코로나19가 닥치면서 쉽지 않았다. 본의 아니게 활동을 할 수 없고, 음악을 만드는 과정들이 순조롭지 않게 된 상황들이 이어지다보니 지치고 힘들었던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계속 음악을 했는데, 어느 순간 멈춰지니까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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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태양은 굴하지 않았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들에게 내 음악으로 빨리 위로해 주고 싶다. 초심으로 돌아간 마음으로 시작해서 다양한 모습을 통해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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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께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예전에는 '어떤 무대에 서고 싶다'는 등 많은 꿈들을 꿨던 것 같다. 물론 지금도 좋은 기회가 있으면 행복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조금 더 좋은 음악과 무대를 만들어 내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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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프로필

본명

동영배 (董永培[훈음], Dong Young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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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88년 5월 18일 (나이34세)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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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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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광천 동씨 (廣川 董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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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키173cm, 58kg, 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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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부모님, 형 동현배

배우자 민효린(2018년 2월 3일 결혼 ~ 현재)

아들(2021년 11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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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의정부신곡초등학교 (졸업)

신곡중학교 (졸업)

동두천정보산업고등학교 (졸업)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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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생명의말씀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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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육군 제5포병여단 병장 만기 전역

(2018년 3월 12일 ~ 2019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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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THEBLACKLABEL

미국 인터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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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그룹

BIGBANG

GD X TAE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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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메인보컬, 메인댄서, 서브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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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01년 2월 7일 지누션 A-Yo M/V

(데뷔일로부터 +8114일, 2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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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의정부 맨주먹, 학교 3짱, 베베, 흥배, 동죽이, 동빠, 동촌, 동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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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인성

2012년 10월 지방세 성실납부로 감사패 및 양주시민상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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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에 G-DRAGON과 함께 욕설이 적힌 의상을 선정하여 인성 논란까지 비화될 여지가 있었는데, 본인이 먼저 나서 직접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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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TWICE의 멤버 쯔위의 의상 논란이 벌어지게 된 계기로 당시의 배경이 뒤늦게나마 알려지면서, 그 때는 자기 나름대로 할 말이 많았을 텐데 별다른 긴 말 없이 깔끔하게 사과했다는 사실이 재발견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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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데뷔 이래로 2020년대인 현재까지 큰 사건사고에 연루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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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빅뱅 멤버들과 다르게 몇 가지 가벼운 사건들을 제외하고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적이 한 번도 없었으며, 상기된 것처럼 그나마 있었던 논란도 즉시 본인의 과실을 순순히 인정하며 사과했거나, 일반적인 시민들도 무심코 저지를 수 있는 가벼운 일탈 수준의 행동인 정도로 사생활 관리 면에서는 멤버들 중에서 가장 철저하다. 지금은 빅뱅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가정을 꾸린 채 조용히 잘 살고 있다 보니 과거 공기스러웠던 모습과는 달리 인간적인 면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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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3개의 커다란 타투가 새겨져 있다. 2012년 빅뱅 ALIVE 활동 때 오른쪽 옆구리에 새긴 십자가 타투를 처음 공개, 2012년 ALIVE 월투 당시 세계적인 타투이스트 아닐굽타에게 뒷목 밑에 두 번째 타투를 그리고 2015년 MADE 월투 공연을 끝내고 뉴욕에 남아 쇄골 아래 가슴에 세 번째 타투 'PASSION' 을 새겼다.

이 타투 또한 아닐굽타에게 받았다.

 

 

2015년 6월 2일 배우 민효린과 열애설 기사가 터졌고, 이후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열애 기사가 터졌을 당시 태양은 빅뱅 [ A ] 앨범 컴백으로 방송 녹화 중이었는데, 소속사 YG는 ‘태양과 연락이 되지 않지만 사실이라면 축하한다’며 이따위로 인터뷰를 하며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YG, JYP 양측 소속사 모두 열애설 기사가 올라오기 전날 열애설 기사가 터질거라는 걸 알고 있었으며 연애 사실을 서로 인정하자고 상의까지 했었다고 라디오 스타 방송에 출연했던 박진영과 민효린이 당시 상황을 솔직하게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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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8일 연예 기사란에 공개 연애 중이던 배우 민효린과 결혼 기사가 기재 되었다. 이후 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공식화하며 2018년 2월 3일, 태양은 팬들과 많은 대중들의 축하 속에 배우 민효린과 결혼했다.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나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에 의해 결혼식과 피로연장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 이는 세계적인 파티플래너 '영송 마틴'이 연출한 것으로 평소 꽃을 좋아하는 민효린을 위해 태양이 친분이 있던 영송 마틴에게 피로연장 내부를 꽃으로 뒤덮인 숲속의 결혼식으로 연출을 부탁해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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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동현배가 친형이다. 다섯 살 터울인 친형 또한 음악을 좋아해서 부모님께 용돈을 받으면 레코드 가게에 가서 테이프와 CD를 구입해서 태양과 함께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태양은 어린 나이에 여러 종류의 음악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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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째 의정부시 토박이이며 아버지께서는 시청 공무원이셨다고 한다. 아버지가 굉장히 엄격하시고 보수적이시라 태양은 항상 연습이 끝나고 집에 들어갈때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고쳐입고 들어가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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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자기의 미소를 유발한 아내 민효린과의 러브 스토리, 6년 만의 신곡 '나의 마음에' 라이브 무대도 예고돼 기대감을 드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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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선공개 영상 속 태양은 GD와의 연습생 추억을 떠올리며 "'라떼'를 생각해보면 지금처럼 연습 체계가 없었다. 연습실에서 형들 연습하는 걸 본다. 형들이 시키는 심부름을 해야 한다. 사실 대기하는 것"이라며 "형들 식사 시키고 세팅하고 치웠다. 형들은 그때 불백을 많이 먹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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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형들이 동생들 중에 '주문은 네가 잘한다' 이런 거 하지 않냐. 굳이 나누자면 GD와 태양 중 누구였냐"고 궁금해했고 태양은 "세팅하고 이런 건 제가 조금 더 빨리 잘했던 거 같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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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주문 상황극도 펼친 태양은 "저희는 그때 불백을 먹기 힘들었다. 형들 없을 때 몰래 시켜 먹고 저희는 보통 분식을 많이 먹었다. 하루에 시켜먹을 수 있는 금액이 5천원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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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공백기에 대해서도 털어놓는다.

"많이 어려웠다"고 운을 뗀 태양은 "너무 안 좋은 상황들의 연속이다 보니까 아마 여기까지일 수도 있겠다, 음악을 더 이상 하기 힘들어질 수 있겠다 싶었다. 군대 안에서 고립돼있다 보니까 너무 답답했다"고 속마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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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를 위대한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태양의 서커스' 한국인 최초 단원이자 메인 코치, 홍연진 자기님도 '유 퀴즈'를 방문한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에서 서커스 단원이 되기까지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쇼 1위로 손꼽히는 '오쇼' 무대에 처음 올랐을 때의 기분, 6000만 톤, 7m 깊이의 물에서 14년 간 무려 5천 번을 선보인 공연 비하인드, 물 속 뇌진탕을 겪는 위험속에도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자기님의 외길 여정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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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라는 무한한 궤도를 탐구, 경이로운 과학의 세계를 소개하는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자기님과 토크를 나눈다. 생활 밀착형 과학 전문가답게 연애 고민, 귀신, 가위 눌림 같은 다양한 궁금증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해박한 지식을 뽐낸다고. 또한 120억 살 수명을 가진 태양 강의는 물론, 아기자기가 쓴 서정적 시 속에 숨은 과학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 현장을 몰입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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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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